안녕하세요 .
저는 2020학년도 수시에서 영화과 촬영전공으로 동아방송예술대와
수원대에 합격한 서준혁 입니다.
제가 시네스쿨을 알게 된 것은 1학년때 학교 선배가 학원 연극반에 다니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선배의 소개로 학원에 영화반이 있다는 것을 알고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당시에는 학원에 강사 선생님이 계셨고, 저는 1학년이라 예비반으로 수업을 들어서
원장 선생님보다는 강사 선생님과 주로 수업을 했습니다.
나중에는 강사 선생님을 따라 학원을 옮기기도 했지만
3학년 수시 입시 직전에 다시 시네스쿨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제가 다시 시네스쿨로 옮기게 된 이유에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
우선, 영화과 입시에 있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구술실기-면접에 관한 부분입니다.
선생님께서는 학생들이 처음이거나 준비가 덜 되어있어 말을 더듬을 때
학생의 말을 끊지 않으시고 최대한 학생들이 답변을 끝까지 할 수 있게 해 주셨으며
준비가 덜 되어있는 학생은 어떤 방향으로 공부를 더 해와야 하는지,
그 내용을 어디서 찾아야 하는지에 대해서 잘 알려주셨습니다.
그러면서 학생들은 점점 더듬던 말을 자연스럽게 끝까지 할 수 있게 되었고
답변 또한 풍성해지게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이런 직접적인 내용 외에도 학생들이 준비하는 학교별로 각 학교가 추구하는 스타일, 질문 내용에 대한 많은 정보를 통해 매번 새로운 면접을 봐 주셨습니다.
입시는 정보싸움이라고 다들 말합니다.
제가 학원을 다시 옮기게 된 이유도 그렇습니다.
선생님께서는 학생들에게 지원한 대학별로 선배들의 면접 복기를 주셨습니다.
그 학교의 면접 내용을 보게 되면 교수가 추구하는 스타일이나
면접장의 분위기, 준비해야할 면접 내용등이 보입니다.
그리고 짧은 시간안에 어떤식으로 면접 흐름을 운영해야 하는지도 알 수 있습니다.
저는 그런 정보들이 시네스쿨만의 장점이라고 생각하고
입시에서 큰 영향을 받았던것 같습니다.
또 개인적으로도 여러가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는데,
저는 대부분의 연출전공 친구들과 달리 촬영을 전공해서
수업에서 주로 가르쳐주는 내용과 제가 준비해야 할 내용에 차이가 어느정도 있었습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선생님께서는 어느 촬영감독이 어떤 활동을 했는지,
DP시스템은 어떤것인지 등 촬영전공에 맞는 내용도 따로 저에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물론 저 뿐만아니라 편집이나 제작 등의 다른 세부전공 친구들에게도
각자에 맞는 내용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런 모습들이 선생님이 학생 한 명 한 명을 다 케어해주신다는 느낌이 들어 좋았고
그 친구들의 결과도 대부분 좋아서 그것이 시네스쿨만의 메리트라고 생각합니다.
시네스쿨 선생님은 학생들에 대한 열정이 정말 크십니다.
정말 홍보성이 아니라, 다른 학원과 비교를 해서도 그렇습니다.
선생님은 학생들과 함께 하루종일 식사도 거르시며 면접준비, 자소서준비를 해주셨고
학원을 나가서도 문자와 메일을 계속 주고받으며 피드백을 해주셨습니다.
게다가 원칙적으론 주 3회 3시간으로 예정되어있는 수업이지만
선생님께선 주4회,5회 하루종일 학생들을 불러 수업을 해주셨고
선생님께서 서울에 가시는 날에는 조교 선생님과 함께 수업을 하도록 해주셨습니다.
물론 조교 선생님의 수업 수준도 매우 좋았고 덕분에 학생들의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학생들을 가르쳐 주시는 선생님과 함께
시네스쿨에서 더 많은 영화과 지망생들이 입시 대박이 났으면 좋겠습니다.
모두들 저보다 훨씬 더 좋은 대학 가세요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