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중앙대학교와 동국대학교에 합격한 고3 권노은입니다..
항상 선배님들이 쓰신 후기만 읽다가 직접 쓰려니까 어색하기도 하고 긴장되네요ㅜㅜ
이 글을 읽는 여러분보다 입시를 먼저 겪은 학생으로서 심심한 경험담을 소개하고자 글을 씁니다. 이쁘게 읽어주세요!
저는 영화과 입시가 어렵다는 소문이 많아서 실기 준비, 영화과 진학 자체에도 고민이 많았습니다.
또 학교에서 영화과에 대해 얻을 수 있는 정보가 없다보니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어서 학원에 오게 되었어요.
그런 저에게 학원이 가진 입시 정보는 큰 도움이 되었어요!
학교마다 어떤 교수님이 계시는지, 어떤 분야에 강한 지, 졸업 후에는 어떤 점이 좋은 지까지 원장선생님께서 상세하게 알려주셔서 진로를 정할 때, 원서 쓸 때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좋은 점은 학생 개개인마다 맞는 학교를 추천해주시고,
그에 맞게 입시 준비를 도와주신다는 점입니다.
여러분 중에서도 저와 같은 고민을 하고있는 학생이 있을 거라 생각해요.
평소에도 입시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다면 선생님께 언제든 물어봐도 자세하게 알려주실꺼에요.
본격적으로 입시 준비를 하기 전, 그리고 원서 쓰는 기간이 되면 학교별 설명회도 해주시니까 꼭 활용하세요!
학원에 다니면서 가장 도움이 되었던 수업은 이야기 피드백 수업이에요.
간단히 소개하자면 각자 써온 글, 입시 준비 기간에는 학교별 기출 문제로 써온 글을 돌려 읽고 서로 부족한 점을 이야기하는 수업입니다.
저는 학원에 오기 전에 시놉시스나 이야기 쓰기는 해본 경험이 많이 없었는데, 이 수업을 들으면서 글쓰기가 많이 늘었어요.
이야기 이론서로 기본기를 쌓는 수업을 거치고 피드백 수업을 시작했어요.
저는 항상 이야기를 쓸 때 너무 주관적인 글이 되거나 구성이 무너지는 경우가 많아서
고민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피드백 수업을 통해 다양한 글을 분석해보고, 친구들과 선생님께 개선해야할 점을 들으면서 내 이야기에서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알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 원장 선생님과 1:1로 모의 면접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좋은 점인 것 같아요.
저도 면접 준비 과정에서 어려움을 많이 겪었습니다.
하지만 학생 개개인마다 가진 강점과 장점들을 바탕으로 원장 선생님께서 면접 방향을 잡아주셔서 저 뿐만 아니라 면접을 어려워하는 학생들도 금방 실력을 키울 수 있었어요.
그리고 면접 참관 수업을 매시간 진행하기 때문에 다른 학생들의 모의 면접도 볼 수 있다는 점이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1년 동안 학원을 다니면서 힘들기도 했지만 좋은 기억들이 더 많이 생각나는 것 같아요.
친구들 못지않게 선생님들도 모두 영화에 대한 애정이 깊으시고 유쾌하셔서 수업 분위기도 편안하고 즐거웠던 기억이 나네요.
입시가 쉽지만은 않은 과정이지만 묵묵하게 하나씩 해나가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에요! 파이팅!